수산과학원 “정어리떼, 밤 시간 연안에 분포”
박기원 2023. 7. 22. 21:44
[KBS 창원]남해안 정어리 떼가 낮에는 연안 밖에, 밤에는 연안 안쪽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월과 5월 통영 연안 수심 9m에 어군탐지기를 설치해 분석한 결과, 정어리 떼가 야간에는 연안 안쪽까지 가깝게 접근했다가, 동이 트면 연안에서 멀어지는 이동 경향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어리는 표층부터 20m 수심 구간에 분포하고 20m 수심 아래에서는 주로 멸치가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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