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母 "이천수 기사에 '음주' 적혀있어 심장이 벌렁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22일 방송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천수 어머니가 이천수의 선행 기사를 보고 오해했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이천수 어머니가 이천수의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심하은의 어머니와 이천수의 어머니가 만났다. 이천수 어머니는 또 연락 없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다. 이천수는 이에 대해 그러지 말라고 했고, 이천수 어머니는 아들 집인데 어떠냐고 했다. 이천수의 장모는 이천수를 위해 오이무침을 만들었는데 이천수의 어머니도 오이무침을 만들어왔다.

이천수 어머니는 며칠 전 심장이 벌렁했다며 "음주라고 딱 찍혀있는데"라고 말했다. 며칠 전 이천수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망하는 사람을 쫓아가서 잡아 대서특필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천수는 "부모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겠냐"며 웃었다. 실제로 경찰도 이천수를 잠깐 범인으로 오해했다고. 이천수 어머니는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