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혼수상태, 방주 프로젝트 공개‥송하예 ‘최고의 시간에’ 가창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김지환, 김경범)가 가스펠송 프로젝트 ‘방주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알고보니혼수상태의 가스펠송 프로젝트 ‘방주 프로젝트’ 첫 번째 곡 ‘최고의 시간에’가 7월 2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방주 프로젝트’는 노아가 환난 속에서 수많은 영혼들을 ‘방주’에 실어 살렸듯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수많은 영혼들을 살릴 수 있는 음악적인 ‘방주’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 됐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최고의 시간에’는 ‘니소식’, ‘새 사랑’, ‘처음처럼’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송하예가 가창에 참여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의 물결 위에서 작은 배를 띄우듯이 보컬이 시작된다. 힘있게 이끌어가는 후렴구의 보컬은 웅장한 스트링과 코러스 라인이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최고의 시간에 최고의 순간에 최고의 것을 주실 분, 아버지 그 뜻을 믿으며, 난 그저 기도하리’라는 노랫말처럼,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았던 순간들, 보이지 않는 미로 속에 갇힌 것처럼 슬프고 외로웠던 순간들이 지나고 나니, 모든 것이 이유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앨범에 함께 수록된 ‘행복자’는 2022년에 발표된 제1회 CBS 기아대책 글로벌 CCM콘테스트 ‘I am a song’ 우승자 양승태와 이보영의 우승 특전곡으로, 잔잔한 기타 연주와 함께 속삭이듯이 써 내려가는 송하예만의 감성으로 재탄생 됐다.

한편 작곡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는 최백호, 윤복희, 변진섭, 조성모, 거미, 윤하, 김호중, 영탁, 폴포츠, 스틸하트 등 수많은 가수와 장르를 넘나들며 곡을 탄생시키고, ‘미스터트롯2’의 마스터로도 활약했다. ‘방주 프로젝트’는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알고보니혼수상태)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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