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부상 병동 키움, 이정후 왼 발목 부상까지…“경과 본 뒤 병원 진료할 예정”
김하진 기자 2023. 7. 22. 21:25
키움 주축 타자 이정후가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이정후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8회말 수비 도중 교체됐다.
롯데 김민석의 중전 안타 타구를 처리한 이정후는 후속타자 윤동희 타석 때 더그아웃 쪽에 신호를 보냈다. 이정후는 왼 발을 절뚝이며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나갔다. 대신 임병욱이 중견수로 투입됐다.
키움 관계자는 “이정후가 수비 과정에서 왼 발목 통증이 발생해 교체됐다”라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향후 경과를 본 뒤 병원 진료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정후는 교체되기 전까지 3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던 중이었다.
전반기 막판 부상 선수들이 대거 나오며 하위권으로 처진 키움으로서는 더욱 아쉬움이 커지는 순간이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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