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안재현 집에 있던 백진희 발견 “괘씸한 것” 분노(진짜가)

김지은 기자 2023. 7. 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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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안재현 집에 있다가 강부자와 마주쳤다.

오연두(백진희 분)은 2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태경(안재현 분)의 집에서 하루 묵고 떠나려다, 공태경의 집을 방문한 은금실(강부자 분)을 보고 혼비백산했다.

은금실은 공태경에게 “네 애미가 너 때문에 앓아 누웠다. 온 집안이 너하고 네 어미때문에 살얼음판 같은데 어쩔거야? 네가 가서 네 애미 마음을 풀어줘”라고 말했고, 공태경은 “제가 안 가는게 엄마 마음에 더 좋을 것”이라고 거절했다.

이어 은금실은 “연두에게 연락이 없었어? 수정이가 봉사하는 병원에 갔다 연두를 닮은 여자를 봤대”라며 “너 차원장한테 7개월짜리 아기에 대해 물었다며? 너네 둘이 몰래 만나는거 아니야? 연두의 전화번호를 알면 나도 알려줘라. 나도 만나고 싶다”고 캐물었다.

공태경은 “산모를 대신 해서 물어본거라고 말 안해요?”라며 “제가 그 여자를 왜 만나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이제 그 여자는 상관 없으니까 묻지 마세요”라고 했다. 그때 방 안에 있던 진짜가 울음을 터뜨렸고, 은금실은 방 안에 숨어 있는 오연두를 발견하고 “괘씸한 것.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화를 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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