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한효주-조인성-차태현, ‘핑계고’ 출연…유재석과 티격태격

하경헌 기자 2023. 7. 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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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한 배우 차태현(왼쪽부터), 조인성, 한효주. 사진 핑계고 방송화면 캡쳐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의 출연배우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이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했다.

세 사람은 채널에 출연해 다음 달 9일 공개를 앞둔 ‘무빙’에서 각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을 소개했다. 비행능력, 초인적인 오감능력, 전기능력 등 흥미로운 초능력을 소개하는 도중 유재석은 차태현을 향해 “실제 생활에서도 큰 능력이 있다”며 “모사, 없던 싸움 일으키기, 분란 등 예능 쪽으로 실제생활에서도 큰 능력이 있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유재석은 “진짜 갖고 싶은 초능력이 뭐냐”고 물었고, 조인성은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런 게 너무 진부해”라며 유재석을 도발했다. 차태현 역시 “형이 이런 질문 할 줄 몰랐네”라며 조인성을 거들었다.

유재석은 한효주에게 “너가 제일 호의적이다. 너한테만 물어본다. 초능력이 갖고 싶다면 어떤 초능력이 갖고 싶니”라고 물었고, 한효주는 “그런 거 너무 진부해요”라며 유재석을 믿음을 깼다.

유재석은 거꾸로 질문을 받은 후 ‘투명인간’으로 답했다 빈축을 샀다.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이 출연하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사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극이다.

드라마는 다음 달 9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에 7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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