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편물 배송 112신고 사흘간 1600여 건‥"독극물 의심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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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해외에서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사흘 동안 전국에 1천6백47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우편물 안은 대부분 비어있거나 화장품 샘플, 립밤 등 저가의 물건이 무작위로 들어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편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독극물로 의심되는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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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해외에서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사흘 동안 전국에 1천6백47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우편물 안은 대부분 비어있거나 화장품 샘플, 립밤 등 저가의 물건이 무작위로 들어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편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독극물로 의심되는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제 울산에서 대만발 노란색 우편물을 뜯어본 이들이 호흡 불편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비슷한 우편물이 발견됐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647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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