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review] ‘두현석 원더골’ 광주, 수원FC에 1-0 승리...수원FC, 8경기 무승

가동민 기자 2023. 7. 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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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두현석의 결승골로 수원FC에 승리했다.

광주FC는 22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서 수원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광주는 9승 7무 8패(승점 34)로 5위, 수원은 5승 5무 14패(승점 20)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이 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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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광주FC가 두현석의 결승골로 수원FC에 승리했다.


광주FC는 22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서 수원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광주는 9승 7무 8패(승점 34)로 5위, 수원은 5승 5무 14패(승점 20)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은 김재현, 오인표, 장재웅, 이승우, 김선민, 윤빛가람, 정동호, 우고 고메스, 신세계, 이용이 선발로 나왔고 골문은 박배종이 지켰다.


이에 맞선 광주는 이희균, 허율, 엄지성, 이순민, 정호연, 아사니, 이민기, 안영규, 티모, 두현석이 선발 출장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겼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광주가 잡았다. 전반 8분 엄지성이 페널티 박스로 넣어줬고 허율이 버티면서 다시 내줬다. 엄지성이 죄측 페널티 박스에서 감아찼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수원이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반 10분 22세 자원인 김재현, 장재웅 대신에 김현, 로페즈를 넣었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38분 정호연의 코너킥이 수비 머리 맞고 뒤로 흘렀고 아사니가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40분에는 로페즈가 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슈팅을 김경민이 막았고 오인표의 재차 슈팅도 김경민을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수비가 처리한 공을 신세계가 바로 하프 발리로 연결했고 이마저도 김경민의 선방에 막혔다.


흐름을 잡은 광주가 앞서나갔다. 전반 43분 우측면에서 아사니가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지만 두현석 앞에 떨어졌다. 두현석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득점이 필요한 수원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에 변화를 줬다. 오인표를 불러들이고 이광혁을 투입했다. 이후 양 팀이 한 번더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8분 광주는 허율, 엄지성을 빼고 토마스, 이건희를 넣었고 수원은 로페즈를 대신에 바우레트손을 투입했다.


수원이 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4분 좌측면에서 수원 프리킥을 얻었고 윤빛가람 직접 슈팅 김경민이 쳐냈다. 이용이 흘러 나온 공을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광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36분 이민기 좌측을 허물고 안으로 들어오면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42분엔 이건희가 아크 부근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1-0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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