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오현규 51분 소화’ 셀틱, 감바 오사카에 1-0 승리

가동민 기자 2023. 7. 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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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이 베르나베이의 결승골로 감바 오사카에 승리했다.

셀틱은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셀틱은 그렉 테일러, 칼 스타펠트, 리엘 아바다, 데이비드 턴불, 이와타 토모키,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칼럼 맥그리거, 제임스 포레스트, 스티븐 웰시를 선발로 내세웠고 골키퍼 장갑은 조 하트가 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셀틱이 11명을 모두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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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셀틱이 베르나베이의 결승골로 감바 오사카에 승리했다.


셀틱은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셀틱은 그렉 테일러, 칼 스타펠트, 리엘 아바다, 데이비드 턴불, 이와타 토모키,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칼럼 맥그리거, 제임스 포레스트, 스티븐 웰시를 선발로 내세웠고 골키퍼 장갑은 조 하트가 꼈다.


감바는 우사미 타카시, 스즈키 무사시, 이시게 히데키, 후쿠다 유야, 네타 라비, 스기야마 나오히로, 쿠로카와 케이스케, 미우라 덴타, 후쿠오카 쇼타, 야나기사와 고가 선발 출장했고 골문은 타니 코세이가 지켰다.


경기 초반 셀틱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4분 턴불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셀틱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6분 하타테의 스루 패스를 메아다가 발을 갖다 대며 방향을 돌려놨지만 심판은 위치가 앞서있었다고 판단했다.


셀틱이 흐름을 잡았고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6분 맥그리거가 먼 거리에서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8분 포레스트의 패스를 받은 이와타가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40분 포레스트가 페널티 박스에 넣어줬고 마에다가 수비를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44분 스즈키가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였다. 득점 없이 전반이 0-0으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셀틱이 11명을 모두 바꿨다. 오현규를 비롯해 세아드 하크샤바노비치, 후루하시 쿄고, 오딘 티아고 홀름, 베냐민 시그리스트, 맷 오라일리, 알렉산드로 베르나베이, 리암 스케일스, 벤 맥퍼슨, 로코 바타, 보선 라월을 넣었다.


감바도 후반 시작과 함께 6명을 바꿨다. 이시카와 케이, 타카오 류, 후지하루 히로키, 야마모토 유키, 나카무라 지로, 야마미 히로토를 투입했다.


감바가 거칠게 몰아붙였다. 후반 4분 후방에서 롱킥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히로토가 빠르게 치고 들어가다가 수비를 앞에 두고 슈팅했지만 크게 벗어났다. 후반 8분엔 타카시가 좌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스즈키가 재차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발로 막았다.


감바가 한 번 더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후안 알라노, 메시노 료타로, 이삼 제발리를 투입했다.


소강 상태가 이어지면서 셀틱은 페널티 박스에 공을 넣어주면서 기회를 노렸다. 후반 28분 오현규가 페널티 박스에서 수비와 경합 과정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틱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셀틱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34분 히로토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고헤이가 마무리했다. 고헤이의 슈팅은 우측 골대를 강타했다.


셀틱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39분 베르나베이가 전방 압박을 통해 골키퍼의 공을 뺏었고 그대로 골대로 밀어넣었다. 분위기를 탄 셀틱이 감바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41분 베르나베이가 우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오현규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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