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라이벌 포레스텔라 불참에 정선아·민우혁과 아이템 중복까지? [불명]

2023. 7. 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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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라포엠이 왕중왕전 무대를 앞두고 실망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에 이어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데뷔 3주년을 맞이했다는 라포엠은 두 번째 왕중왕전 출연을 하게 됐다.

이에 감회를 묻자 “일단 라인업이 이렇게 셀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당연히 포레스텔라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난번에 우리가 붙었는데 지지 않았냐”라며 입을 열었다.

지난 2022 상반기 왕중왕전 1부 마지막 대결에서 라포엠은 포레스텔라에게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넘겨준 바 있다.

유채훈은 “오늘 와서 복수를 한번 해보자 했는데 축하공연 멋있게 하시고 가셨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왕중왕전 무대를 위해 새롭게 의상을 제작했다는 라포엠에게 MC들은 “근데 이분들이 정선아, 민우혁 씨 무대를 보고 탄식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라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정민성은 “우리가 야심 차게 가운을 준비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무대에 올라 승리를 차지한 정선아·민우혁이 이미 가운을 사용해 무대를 꾸몄기 때문.

MC들이 “이래저래 김샌다”라며 위로하자 라포엠의 유채훈은 “기분이 별로 안 좋다”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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