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결승골' 조규성 '끝내주는 머리!'
[뉴스데스크]
◀ 앵커 ▶
조규성 선수가 덴마크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되면서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등번호 10번을 달고 덴마크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조규성.
전반 24분, 몸싸움을 이겨내고 동료에게 날카로운 킬 패스를 배달합니다.
그리고 1분 뒤..
이번엔 회심의 왼발 슈팅을 날렸는데...
아쉽게 골대에 맞고 말았습니다.
후반에도 제공권을 장악하며 팀의 득점 찬스를 만들어가던 조규성은 후반 11분, 모든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버렸습니다.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상대 골네트에 꽂아버렸습니다.
공식 데뷔전이었던 홈 개막전에서 데뷔골.
월드컵에서도 인정 받은 머리가 덴마크에서도 유감없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조규성은 후반 28분 교체됐고 데뷔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지면서 경기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됐습니다.
경기 직후 홈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눈 조규성은 인상적인 유럽 무대 데뷔전으로 화끈하고 산뜻하게 그 시작을 자축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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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박정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647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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