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안재현, 백진희 딸 맡았다 "한때는 내 아이라고 생각"

이아영 기자 2023. 7. 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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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의 딸을 잠깐 돌봐주기로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가 재회했다.

이날 오연두는 공태경의 집에 깜빡하고 가방을 두고 나왔다.

공태경은 오연두의 가방을 발견하고 아이 이름을 하늘이로 지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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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22일 방송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의 딸을 잠깐 돌봐주기로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가 재회했다.

이날 오연두는 공태경의 집에 깜빡하고 가방을 두고 나왔다. 공태경은 오연두의 가방을 발견하고 아이 이름을 하늘이로 지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미안한 마음에 가방을 찾으러 가지 않았다.

공태경은 오연두를 만난 후 혼란스러워했다. 그런데 오연두가 가방을 안 가져간 것을 알고 "그냥 버려라"라고 했다가 오연두를 생각하며 가방에 달린 네임택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했다. 공태경은 왜 사람을 신경 쓰이게 하냐며 신경질을 냈다. 그런데 오연두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곤란한 상황에 놓였음을 알게 됐다. 공태경은 아이를 자기한테 맡기라고 했다. 오연두는 "남의 애를 왜 달라고 하냐"고 했다. 공태경은 "한때는 내 아이라고 생각했던 애다. 됐느냐"고 대꾸했다.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폐 끼치기 싫다고 했다. 하지만 선우희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며, 어쩔 수 없이 하늘이를 공태경에게 맡기게 됐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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