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같이 뛸래!'...수아레스, 브라질 떠나 미국행 유력→바르사 출신들 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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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가 리오넬 메시와 재회를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 'UOL'은 22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스 영입을 위해 그레미우와 협상하고 있다. 수아레스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고 그레미우도 수아레스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수아레스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스쿼드 명단에 바진 상태이며 그레미우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출신들 영입에 진심인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스까지 데려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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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오넬 메시와 재회를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 'UOL'은 22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스 영입을 위해 그레미우와 협상하고 있다. 수아레스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고 그레미우도 수아레스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수아레스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스쿼드 명단에 바진 상태이며 그레미우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아약스에서 유럽을 지배할 공격수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폭격을 하면서 수많은 빅클럽들에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로 갔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첼시로 보낸 뒤 대체자를 찾던 리버풀은 앤디 캐롤과 수아레스를 데려왔다. 캐롤은 대실패였지만 수아레스는 달랐다. 수아레스는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리버풀 주포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각종 기행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경기에 출전하면 최고의 기량을 보였다. 정점은 2013-14시즌이었다. EPL 33경기를 뒤고 31골 17도움을 기록하면서 각종 개인수상을 독식했다. EPL을 지배한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로 갔다. 바르셀로나에서도 득점력은 유지됐다. 2015-16시즌엔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40골을 뽑아내면서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강 체제에 균열을 냈다.
메시, 네이마르와 호흡하며 바르셀로나에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다. 나이가 들었어도 활약은 여전했는데 로날드 쿠만 감독과 불화 속 이적했다. 눈물 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간 수아레스는 라리가 우승에 일조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이던 수아레스는 2022년에 클럽 나시오날로 가면서 유럽을 떠났다. 이후 그레미우에 둥지를 틀었다.
인터 마이애미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팀이다. 메시가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이적해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메시에 이어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이적을 했고 조르디 알바도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 마이애미 감독도 과거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다.
바르셀로나 출신들 영입에 진심인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스까지 데려오려고 한다. 바르셀로나 출신 노장들은 나이가 들었어도 스타성과 능력을 충분히 보유했다. 메시는 MLS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인터 마이애미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수아레스까지 가면 바르셀로나 출신들 호흡이 기대가 된다. 특히 수아레스와 메시의 만남이 주목을 받을 것이다.
사진=원풋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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