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얼스:아트피아’ 메이킴 “왜 유명해지고 싶으세요” 질문에 한 참가자 “안 유명해지고 싶으세요?”

하경헌 기자 2023. 7. 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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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에서 공개 중인 아트 서바이벌 ‘원얼스:아트피아’ 2회 주요장면. 사진 웨이브 방송화면 캡쳐



웨이브의 아트 서바이벌 ‘원얼스:아트피아’가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서바이벌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다.

지난 21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원얼스:아트피아’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K-Soul’ 미션을 수행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음악’과 ‘영웅’을 키워드를 디지털 아트로 재해석한 아티스트들이 뜨거운 예술 전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글로벌 코믹스 ‘마블’이 선택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작품을 선보였다.

이에 아트커넥터 평론가 겸 아트디렉터 유원준과 디지털 아티스트 메이킴은 각각 “그분이구나” “이게 마블의 클래스인가”라며 놀라워했다.

1회에서도 ‘공감의 아이콘’으로 활약한 박기웅은 한 아티스트를 향해 “작가님의 작품이 유독 여운이 남는다”며 따뜻한 말을 건넨다. 2회에서도 박기웅은 공감과 정성 어린 리액션을 보였다.

묘한 신경전도 있었다. 메이킴이 “왜 유명해지고 싶으세요?”라고 한 참가자에게 묻자, 그는 “안 유명해지고 싶으세요?”라고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처음 공개된 ‘원얼스:아트피아“는 차세대 예술으 주역이 될 대한민국 신진 아티스트들의 펼치는 전 세계 최초의 디지털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총 5번의 미션을 거쳐 최종 우승한 아티스트에게는 1억원의 작품 지원비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NFT 아트 전문 위플 갤러리가 후원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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