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고 채수근 상병 영결식…무거운 책임감 느껴”

우한솔 2023. 7. 22.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영결식이 엄수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2일) 페이스북에 해병대가 고 채수근 상병의 부모님이 국민들에게 전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영결식이 엄수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2일) 페이스북에 해병대가 고 채수근 상병의 부모님이 국민들에게 전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편지에는)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대책을 마련해서 ‘역시 해병대는 다르다’는 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수근이가 살아서 같이 있다면 여한이 없겠다’는 말씀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모님이 쓰신 편지를 읽고, ‘이런 부모님이 키우셨으니 그렇게 반듯하게 자라났구나’ 생각했다. 다시 한번 마음 아팠다”며 “부모님께서 간곡히 당부하신 말씀을 묵묵히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