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부총리 "한국 수상한 소포, 中서 최초 발송‥끝까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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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에서 발견된 대만발 '수상한 소포'에 대해 중국에서 최초 발송된 것이라며 사건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정 부원장은 "형사국의 1차 조사 결과 이 소포는 중국 선전에서 대만으로 화물 우편으로 발송됐고 대만 우체국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보내졌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주한 대만대표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 결과 해당 소포는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경유한 후 한국으로 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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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에서 발견된 대만발 '수상한 소포'에 대해 중국에서 최초 발송된 것이라며 사건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대만중스신문망에 따르면 대만 부총리 격인 정원찬 행정원 부원장은 오늘 오전 대만 형사국의 조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고 해당 부서가 전담팀을 조직해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원장은 "형사국의 1차 조사 결과 이 소포는 중국 선전에서 대만으로 화물 우편으로 발송됐고 대만 우체국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보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끝까지 추적 조사를 진행해 어떠한 부분을 강화해야 하는 지 모든 상황을 검토할 것"이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한 대만대표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 결과 해당 소포는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경유한 후 한국으로 도달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경찰청에 따르면 대만 등에서 배송된 수상한 소포에 대한 112 신고는 오늘까지 1천 6백여건이 접수됐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647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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