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안재현, 백진희의 짧은 인사에 서운함 표출 "할 말이 그게 다?"

정은채 기자 2023. 7. 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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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서운함을 표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이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진짜가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타이밍이 되면서 공태경은 "거실까지 냄새 풍기지 말고 방에서 갈아라"라고 말한 후 자리를 비켜줬다.

공태경은 오연두의 짧은 인사에 "할 말이 그게 다야"라며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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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방송화면 캡쳐
배우 안재현이 서운함을 표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이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자신의 집을 보러 온 사람이 오연두인 것을 알고 놀란 공태경은 "어떻게 오연두 씨가 여기에? 설마 집 보러 온 겁니까?"라고 물었다. 오연두가 답하기도 전에 공인중개사가 들어왔다. 또, 진짜가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타이밍이 되면서 공태경은 "거실까지 냄새 풍기지 말고 방에서 갈아라"라고 말한 후 자리를 비켜줬다.

한편, 오연두는 과거 공태경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의 예쁜 방을 꾸미겠다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공태경이 실제로 진짜를 위해 꾸며둔 아기 방 인테리어를 보며 "진짜로 진짜 방을 꾸몄어"라고 읊조렸다. 이어 공태경이 다시 방으로 들어왔고, 그는 "다했으면 이만 나가달라, 피곤하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오연두는 "다시 만날 거라고 생각 못 했다. 아무튼 감사했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공태경은 오연두의 짧은 인사에 "할 말이 그게 다야"라며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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