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전성현 36점 합작' 男농구, 5년 만의 한일전서 7점차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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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일본은 토가시 유키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면서 맞섰지만 허훈과 전성현이 맹활약한 한국은 1쿼터를 9점 차 리드로 마감했다.
일본은 토미나가 케이세이가 3쿼터에만 8점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쿼터 중반부터 허훈이 살아난 한국은 65-56으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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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60)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76-69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허훈(상무)이 22득점 6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고, 소속팀 문제가 해결된 전성현(소노)도 3점포 4개를 포함해 14득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하윤기(KT)가 10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지난해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이후 1년 만에 실전에 나선 대표팀이었다. 또한 한일전 역시 2018년 6월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이벤트였다. 당시 한국은 1차전을 80-88로 패배했고, 2차전은 99-87로 설욕했다.
하윤기의 골밑 득점으로 1쿼터를 가볍게 시작한 대표팀은 송교창의 3점포로 득점을 추가했다. 일본은 토가시 유키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면서 맞섰지만 허훈과 전성현이 맹활약한 한국은 1쿼터를 9점 차 리드로 마감했다. 허훈은 2쿼터에도 9점을 넣으며 전반에만 14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한국은 전반을 45-39로 끝냈다.
이어 후반에도 한국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일본이 3쿼터 초반 5점 차로 따라오자 하윤기가 중거리슛과 전매특허 덩크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한국은 다시 달아났다. 일본은 토미나가 케이세이가 3쿼터에만 8점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쿼터 중반부터 허훈이 살아난 한국은 65-56으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한국은 4쿼터 들어 한때 위기를 맞이했다. 공·수에서 실수가 이어지며 한때 65-62, 3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허훈이 3점포를 터트리며 다시 도망갔고, 막판 박지훈의 쐐기 골밑슛까지 터지면서 결국 승기를 잡았다.
한편 한국은 23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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