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K-909’서 데뷔 13주년 소감 “아직 실감이 안 난다”

하경헌 기자 2023. 7. 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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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뮤직쇼 ‘K-909’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효린.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쳐



가수 효린이 JTBC ‘K-909’를 통해 데뷔 13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효린은 22일 오후 방송된 JTBC 글로벌 뮤직쇼 ‘K-909’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효린은 먼저 지난 2018년 발매했던 ‘베이(BAE)’를 2023년 버전으로 최초 공개했다. 곡 제목과 동명인 팬덤 ‘베이’를 위해 선사하는 무대였다.

무대를 마친 효린은 “팬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곡이다. 방송에서는 한 번도 보여드리지 못해서 ‘K-909’에서 처음으로 선물해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또한 효린은 최근 발매한 신곡 ‘이게 사랑이지 뭐야’에 대해 “듣기 편하면서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한 것은 물론, 즉석에서 라이브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아와 ‘마이 네임(My Name)’ 무대도 선보인 효린은 데뷔 13주년의 소감도 밝혔다. 효린은 “공연이 없었다면 특별하게 보내진 않을 것 같다. 공연장에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축하해주셨고,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씨스타19의 노래 ‘마 보이(Ma Boy)’ 라이브도 선보였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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