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실패한 손흥민 동료, 에버턴과 메디컬 테스트… 임대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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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나우트 단주마가 토트넘 홋스퍼로 온 지 반 년 만에 떠나게 생겼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주마는 에버턴의 새 선수로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라고 사실상 에버턴행을 확신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단주마를 임대 영입했다.
단주마는 비야레알에서도 올 시즌 전망이 좋지 않았고, 결국 에버턴 재임대를 통해 재기를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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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토트넘 홋스퍼로 온 지 반 년 만에 떠나게 생겼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주마는 에버턴의 새 선수로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라고 사실상 에버턴행을 확신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단주마를 임대 영입했다. 단주마는 해리 케인,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2선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경기 출전 1골에 그쳤다. 스탯이 너무 적었기에 토트넘 입장에서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단주마를 원 소속팀 비야레알로 돌려보냈다. 단주마는 비야레알에서도 올 시즌 전망이 좋지 않았고, 결국 에버턴 재임대를 통해 재기를 노리게 됐다.
지난 시즌 간신히 EPL 잔류에 성공한 에버턴은 단주마 영입으로 공격 강화를 꾀하고 있다. 단주마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본머스에서 뛰며 47경기 15골을 넣었다. 그는 본머스 시절 좋았던 모습을 에버턴에서 재연하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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