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군에서 올릴 대체 선수가 없다

김용우 2023. 7. 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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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 인터뷰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 인터뷰

광동 프릭스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6연패에 빠진 광동은 시즌 4승 10패(-10)를 기록하며 불안한 6위를 유지했다.

► 광동 김대호 감독

이기고 싶었는데 패해서 아쉽다. 농심이 저희보다 더 잘했다. (CL팀 원거리 딜러 '불' 송선규를 콜업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대해선) 제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시즌 시작을 앞두고 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설계가 됐다. 대체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2,3군 선수들이 1군 선수들보다 잘하는 건 아니다. 최악이라면 2군을 봐야 하지만 대체 선수가 없다. 일단 시즌 중에는 그럴 생각이 없다.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하면서 잘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3.13 패치 적용에 대해선) 우리 팀은 굉장히 기본적인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프로게이머 피드백을 할 위치는 아니다. 게임을 잘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부분이 부족하다. 그래서 패치의 변화로 인해 미치는 영향력이 우리 팀은 높지 않다. 그래도 이기려고 해보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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