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2023. 7.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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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 흉기난동범 "남도 불행하게 하려고"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을 다치게 한 남성이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민들은 피해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사건 현장을 찾는 등 추모발길을 이어갔습니다.

▶ 미 "한반도 전쟁 가능 지역"…북, 순항 미사일 발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핵 위협이 매우 현실적이고 한반도가 며칠 안에 전쟁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오늘 새벽 서해 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했는데, 핵 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로 추정됩니다.

▶ 극단적 선택 교사 추모 집회…진상 규명 촉구 최근 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등 교사를 추모하고, 사망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교사들이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이들은 교사에게 행해지는 학생들의 폭력과 학부모의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가 일상화됐다며 교사 인권 보호를 요구했습니다.

▶ '소포 공포' 확산에 1,647건 신고 접수 대만발 소포에 호흡곤란이 오거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포 공포'가 커지면서 오늘 17시 기준으로 모두 1,647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대만 측은 해당 소포의최초 발송지가 중국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눈물의 영결식…"수근이 못 보내요" 지난 19일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영결식이 오늘 포항 해병대에서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동료 장병들은 깊은 슬픔 속에 고인을 떠나보냈습니다.

▶ 수도권·중부지방 강한 비…산사태 위기 경보 '격상' 오늘(22일)부터 모레(24일)까지 수도권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립니다. 폭염주의보가 연이어 해제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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