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백진희에 냉정한 태도 “피곤하니까 나가줘”(진짜가)

김지은 기자 2023. 7.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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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백진희가 우연히 마주친 뒤 헤어졌다.

공태경(안재현 분)은 2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어떻게 오연두 씨가 여기에? 설마 집 보러 온 겁니까?”라고 물었다.

공태경은 공인중개사에게 “저 사람에게는 세놓을 생각이 없다”고 말한 뒤, 진짜의 기저귀를 가는 오연두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연두는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쾌적하고 좋은 환경의 집을 알아볼 것이다. 진짜가 태어나기 전에 예쁘게 아기방을 꾸미겠다”던 공태경의 말을 떠올리며 “진짜 방을 정말 꾸몄어”라며 읊조렸다. 그러나 공태경은 “피곤하니까 다 했으면 나가달라”고 차갑게 말했다.

오연두는 “다시 만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아무튼 감사했어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집에서 떠났다. 공태경은 “할 말이 그게 다야?”라며 가슴 아파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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