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6연패 빠진 광동 프릭스 "기본기 없으면 게임 성립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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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이 8주차 새로운 패치에도 패치의 영향력보다는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김대호 감독: 이기고 싶었는데 져서 너무 아쉽다.
오늘 경기의 패인을 분석해보자면 김대호 감독: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많지만, 항상 비슷비슷하다.
다음주부터 새로운 패치로 하는데 반전의 발판이 될 수 있을까 김대호 감독: 광동 프릭스는 생각하는 것보다 굉장히 기본적인 이야기만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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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4일차 2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농심 레드포스에게 패배하며 6연패의 늪에 빠져버렸다.
아래는 김대호 감독과 '영재' 고영재가 진행한 패자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김대호 감독: 이기고 싶었는데 져서 너무 아쉽다.
'영재' 고영재: 저도 너무 아쉽다.
오늘 패배로 6연패를 기록했다. 6위 자리를 위협받는 상황이 됐는데, 반전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김대호 감독: 아직도 6위인가? 잘해야 한다. 많은 이유들을 끌어와서 해보고 있지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재: 우리가 못해서 진 것이라 더 잘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의 패인을 분석해보자면
김대호 감독: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많지만, 항상 비슷비슷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농심 레드포스가 우리보다 잘한 것 같다.
특정 라인을 교체해보는 것은 어떻겠느냔 의견들이 있는데
김대호 감독: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내 잘못이 크다. 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설계된 채 시즌을 시작한 것도 내 탓이다. 2, 3군을 1군 선수보다는 잘하는 건 아니라고 느낀다. 대체자가 없기 때문에 시즌 중에는 고려하기 어렵다. 선수들도 열심히 하면서 경기력이 올라올 수도 있다.
다음주부터 새로운 패치로 하는데 반전의 발판이 될 수 있을까
김대호 감독: 광동 프릭스는 생각하는 것보다 굉장히 기본적인 이야기만 나누고 있다. 기본적인 것들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다. 패치의 결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미치는 영향력이 우리에게는 높을 수가 없다. 우리가 잘해서 게임을 성립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패치가 유리해도 기본기가 없으면 게임이 성립되질 않는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대호 감독: 너무 죄송하다.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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