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70년대 곡 강자 신동엽, '구두쇠 인생' 라운드서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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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동엽이 70년대 곡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영화 '밀수'의 주역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사 맞히기에 도전했다.
발매된 지 50년이 넘은 곡답게 문제 구간이 흘러나오자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입을 모아 "하나도 안 들린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때 신동엽은 이번에도 "완전 잘 들리지 않았냐"라며 가사를 술술 써내려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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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신동엽이 70년대 곡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영화 '밀수'의 주역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사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우럭맑은탕을 걸고 첫 라운드에 임했다. 출제된 곡은 하청일과 서수남의 '구두쇠 인생'. 무려 1971년 3월 발매된 곡이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신동엽은 홀로 웃음을 터트리며 "제목은 들어봤다"라고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매된 지 50년이 넘은 곡답게 문제 구간이 흘러나오자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입을 모아 "하나도 안 들린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동현은 "나 정말 꼴찌다"라고 좌절하기도. 이때 신동엽은 이번에도 "완전 잘 들리지 않았냐"라며 가사를 술술 써내려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신감을 반증이라도 하듯 그는 가사 대부분을 작성하는 데 성공했고, 원샷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문제 구간의 정답은 '하루종일 땀흘리며 500원을 받아보니 한달이면 15000원 적은 돈이지만 알뜰하게 모으면은 언젠가는 잘살날이 있겠지'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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