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하하, 급X 신호에 난동..유재석 "짜증나니까"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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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과 하하가 뜨거운 온도에 고통을 호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폐업을 앞둔 문구점의 제품들을 유재석과 하하가 영업사원이 되어 직접 판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하 역시 유재석을 보고 에어 로켓도 추가로 아이들에게 건넸다.
이번에 유재석과 하하가 판매해야 할 물품은 운동회 때 사용되는 '청군 백군 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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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폐업을 앞둔 문구점의 제품들을 유재석과 하하가 영업사원이 되어 직접 판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길거리로 나서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던 중 우연히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의 어린 학생들을 만들었다. 유재석은 아이들에게 지구본을 보여주며 관심을 끌었고, 아이들은 지구본에 흥미를 가졌다. 그러나 이내 곧 유재석은 "그런데 애들한테 이걸 (팔수도 없고)"라며 고민에 빠졌다.
결국 유재석은 "그럼 이거 지구본 선물로 드릴게요"라며 아이들에게 판매하지 않고 선물로 건넸다. 하하 역시 유재석을 보고 에어 로켓도 추가로 아이들에게 건넸다. 유재석은 "발로 팍 밟으면 로켓이 위로 올라간다. 가져가서 놀아라. 같이 만들어봐라"라며 친절히 사용법을 알려줬다. 두 사람은 아이들 받아쓰기를 위한 공책과 스케치북도 함께 선물했다.
유재석은 "문구점 사장님이 필요한 곳에 나눠주라고 했다"라며 뿌듯해했고, 아이들에게 선물한 4만 원어치의 값을 사비로 지불했다. 이후에도 유재석의 선행은 계속됐다. 결국 유재석·하하 팀은 미주·주우재, 박진주·이이경 팀 중 가장 적은 매출을 기록했다. 두 사람은 자존심 회복을 위해 며칠 후 문구점에 재방문해 가장 안 팔리는 물건을 달라고 한 후 재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유재석과 하하가 판매해야 할 물품은 운동회 때 사용되는 '청군 백군 모자'였다. 두 사람은 문구점에서 미숫가루를 마신 후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두 사람은 에어컨조차 나오지 않는 올드 카를 타고 압구정으로 향했다. 압구정에서 연예인 지인을 만나 매출을 높여보고자 하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압구정으로 가던 중 도로 공사로 인해 극심한 정체 현상이 발생했다. 설상가상 에어컨이 없는 올드 카의 체감온도는 37도가 넘었고, 가발까지 착용한 두 사람은 높은 열기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게다가 하하는 이전에 마신 미숫가루로 인해 복통까지 호소했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 자동차 전용 도로다. 여기서 너 똥 싸면 안 된다"라고 단단히 경고했다. 하지만 하하는 "몰라, 벌금 물어도 어쩔 수 없다. 나 마흔다섯이다. 바지에 쌀 수 없다. 내가 건너편 넘어가서 싸겠다. 얼굴만 가리고 싸면 된다"라며 고집을 피웠다. 그러면서 "점점 시야가 흐려진다. 잠깐 갓길에 세워봐라. 난 제작진 차 타야겠다"라며 난동을 피웠다. 유재석은 "덥다, 짜증나니까 말 시키지 마라"라며 맞받아쳤다. 그러던 중 뜨거운 실내 온도에 카메라는 방전됐고, 이후 장면은 방송에 담기지 않았다.
압구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연예인용 벤을 발견했다. 벤에서 내린 연예인은 그룹 세븐틴의 호시였다. 어디 가는 길이냐 묻는 유재석의 물음에 호시는 피부과에 가는 중이라 답했다. 하하는 "너 얼마 있니, 카카오페이도 된다"라며 호시에게 강매를 시도하려 했지만 호시는 "아무것도 안 가져왔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러고 "멤버들에게 자랑하겠다"라며 유재석과 하하에게 셀카를 요청 후 두 사람과 헤어졌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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