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 인대 부상' 맨시티 레전드 MF, 올 시즌 앞두고 은퇴 임박(英 매체)

한재현 2023. 7.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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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가 부상으로 축구 선수 커리어를 마칠 위기에 있다.

실바의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실바가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장을 떠났다. 검사 결과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당했다. 다음주 정말 검사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이에 덧붙여 "실바가 부상으로 올 시즌 앞두고 은퇴를 할 것 같다.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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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가 부상으로 축구 선수 커리어를 마칠 위기에 있다.

실바의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실바가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장을 떠났다. 검사 결과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을 당했다. 다음주 정말 검사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이에 덧붙여 “실바가 부상으로 올 시즌 앞두고 은퇴를 할 것 같다.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라고 전했다.

실바는 맨시티를 현재 강호로 올라서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많은 우승컵에는 중원에서 패스를 뿌려주고 헌신한 실바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여름 10년 간 맨시티의 생활을 마무리 하고, 조국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해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만 37세 적지 않은 나이에도 원숙한 기량을 뽐내며 화려한 마무리를 꿈꿨다. 적지 않은 나이에 찾아온 십자 인대 부상은 그에게 은퇴 신호를 보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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