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도 '의심 택배'…광주·전남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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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정체불명의 택배물에 대한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인 광주시의회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22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광주시의회 한 사무실에서 해외에서 수상한 택배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이날 관계 당국에 접수됐다.
의심 택배물에 대한 신고 접수가 잇따르자 광주시를 비롯한 관공서에서는 업무용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택배, 소포 등을 청사 내에서 받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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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정체불명의 택배물에 대한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인 광주시의회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22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광주시의회 한 사무실에서 해외에서 수상한 택배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이날 관계 당국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해외에서 택배를 받아 지난 21일 개봉했는데 본인이 주문한 물건이 아니었다는 내용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택배에는 화장지 등 내용물이 발견됐고 간이 검사 결과 위험물질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당국은 정밀 검사 의뢰를 위해 해당 택배물품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인계했다.
광주 전남에서는 의심 택배·우편물에 대한 신고가 전날부터 이날까지 80여건이 접수됐으나 아직까지 특이사례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심 택배물에 대한 신고 접수가 잇따르자 광주시를 비롯한 관공서에서는 업무용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택배, 소포 등을 청사 내에서 받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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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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