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에게 붙은 '악귀', 엄마 박지영까지 노린다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7. 22. 1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리에게 붙은 악귀가 엄마 박지영까지 노린다.

22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악귀' 10회에선 신영(김태리)에게 위기의 광풍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그녀가 악귀의 진짜 이름을 알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악귀' 김태리, 박지영. 2023.07.22. (사진 = SBS TV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김태리에게 붙은 악귀가 엄마 박지영까지 노린다.

22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악귀' 10회에선 신영(김태리)에게 위기의 광풍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그녀가 악귀의 진짜 이름을 알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그동안 염매로 태자귀가 된 이목단이 악귀가 됐다는 예측이 뒤집혔다. 산영과 해상(오정세), 그리고 파트너 문춘(김원해)의 죽음 이후 각성한 홍새(홍경)가 알아낸 단서들을 종합해보면, 악귀는 10살 이목단이 아니라, 장진중학교를 다녔던 사춘기 소녀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로써 강모(진선규)와 해상의 어머니가 악귀를 없애는데 실패한 이유가 바로 악귀의 이름을 잘못 알았기 때문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이제 악귀의 진짜 이름, 그리고 악귀와 관련된 5개의 물건 중 초자병과 옥비녀를 찾는 일이 남았다. 하지만 산영에게 또다시 대형 위기가 몰아칠 전망이다.

악귀의 폭주 역시 더 거세진다. "악귀와 관련된 물건을 만질 때마다 무언가 보였어요"라던 산영이 미친 사람처럼 물을 찾더니, 급기야 그를 말리는 해상을 향해 "니들이 날 죽였어!"라며 기괴한 얼굴로 소리친 것. 지난 방송에서 산영에게 붙은 악귀는 "다들 누리고 사는데 왜 나만 이래야 해. 억울해. 억울해서 살고 싶다고"라며 전사와 관련된 감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선 산영과 해상, 그리고 홍새가 각종 위기 속에서 악귀의 진짜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악귀가 산영에게 보여주는 실마리, 해상의 민속학적 지식과 악귀를 쫓아왔던 경험치, 그리고 에이스 형사 홍새의 촉과 수사력이 어떤 결과를 빚어낼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