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이코패스 범죄 예방도 국가 책임…체계적 방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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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사고 현장을 찾아 "사이코패스 범죄 예방도 국가 책임이며, 체계적인 예방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오늘(22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사고 현장을 방문해 "정부의 한 사람으로서 범죄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명복을 빌고 다치신 분에게 빌기 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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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사고 현장을 찾아 “사이코패스 범죄 예방도 국가 책임이며, 체계적인 예방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오늘(22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사고 현장을 방문해 “정부의 한 사람으로서 범죄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명복을 빌고 다치신 분에게 빌기 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대비하기 어려운 사이코패스 범죄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예방하는 것도 국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을 계기로 사이코패스 범죄를 예방하고 막을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좀 더 연구하고 준비하겠다”면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말했습니다.
어제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30대 조 모 씨가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다쳤습니다.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려고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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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기자 (hojoo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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