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디 조엘진, 문체부장관기육상 道선발전 남고부 V2
경기체고 한태건, 800m 1분59초95 우승…여고부 같은 종목 진민희 金
김포제일공고의 나마디조엘진이 문화체육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 경기도대표선발전 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선발전 남고부 200m서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나마디조엘진은 2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 고등부 200m에서 21초33으로 박상우(경기체고·21초98)와 조익환(수원 유신고·22초03)에 앞서 1위로 골인, 첫날 100m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나마디조엘진은 “바람도 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최선을 다해 뛰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선발전에서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남자 고등부 800m 결승서는 한태건(경기체고)이 1분59초95로 안제민(양주 덕계고·2분00초18)과 같은 팀 최시우(2분03초54)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800m서는 진민희(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가 2분30초11로 김세영(하남 남한고·2분30초34)과 김채아(광주중앙고·2분31초35)에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 고등부 200m서는 최윤경(덕계고)이 25초62로 같은 팀 한예은(25초89)과 박은서(용인고·26초00)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고등부 400m 허들서는 배강호(유신고)가 57초35로 이준상(덕계고·57초42)과 이준혁(경기모바일과학고·58초82)에 앞서 우승했다.
이밖에 남자 중등부 200m서는 김도환(용인중)이 22초51로 결승선을 통과해 김강현(포천 대경중·23초10)과 김시후(부천 부곡중·23초40)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같은 종목 여중부서는 노윤서(김포 금파중)가 25초96의 기록으로 이영현(용인중·27초76)과 임하은(고양 저동중·27초93)을 가볍게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한편, 남자 고등부 높이뛰기에서 김동건(시흥 은행고)이 1m90을 뛰어넘어 박재연(경기체고·1m85)과 권용환(김포제일공고·1m80)을 꺾고 1위를 했으며, 여자 고등부 멀리뛰기 김안나(경기체고)는 5m52를 뛰어 신소민(가평고·5m49)과 이소현(파주 문산수억고·5m34)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중등부 포환던지기서는 성승훈(안성 안청중)이 11m29를 던져 송준섭(부천 계남중·11m09)과 같은 팀 이민용(10m29)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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