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MF, 김민재 보호하게 될까..."뮌헨 관심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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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앞을 보호하게 될까.
'스카이 스포츠'에서 독일 소식을 전하는 '스카이 독일'은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파비뉴(29, 리버풀)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뮌헨이 파비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뮌헨이 파비뉴 영입을 간절히 원한다면 '오일 머니'에 맞서 경쟁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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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의 앞을 보호하게 될까.
‘스카이 스포츠’에서 독일 소식을 전하는 ‘스카이 독일’은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파비뉴(29, 리버풀)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2018년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파비뉴는 5년 동안 든든히 중원을 책임졌다. 준수한 몸싸움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긴 다리를 활용한 태클이 일품이다. 또한 축구 지능이 뛰어나 수비 라인 앞에서 적절히 상대 공격을 차단한다. 브라질 출신답게 기본적으로 볼을 다루는 능력도 뛰어나다. 발밑도 준수해 패스도 꽤 정확한 편이다.
리버풀의 황금기를 함께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그다음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달성했다. 꾸준히 리버풀의 중원을 지키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여름 리버풀이 전체적인 중원 개편을 준비하고 있어, 결별이 유력하다. 이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합류했다. 자연스레 기존 미드필더인 티아고 알칸타라와 조던 헨더슨이 새 팀을 찾아 나섰다. 파비뉴도 마찬가지다.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이적을 고려 중이다.
그런데 뮌헨이 파비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중원 개편을 생각 중이다. 최근 레온 고레츠카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마르셀 자비처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뮌헨은 새로운 미드필더로 파비뉴를 낙점했다. 뮌헨은 앞서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를 영입했다. 만약 파비뉴가 합류한다면, 김민재가 속한 수비 라인을 보호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비뉴의 알 이티하드 이적이 어느 정도 진전됐다. 뮌헨이 파비뉴 영입을 간절히 원한다면 ‘오일 머니’에 맞서 경쟁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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