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김호중, '테스형' 리메이크로 입증한 저력 ('불후의 명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후의 명곡' 가수 김호중이 나훈아의 '테스형!'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김호중은 나훈아의 '테스형!' 무대를 재해석했다.
이처럼 김호중의 '테스형!' 무대는 한편의 영화처럼 짙은 압도감을 전달했다.
현장에 자리한 관객들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 김호중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에 박수와 환호로 답했고 김호중의 무대는 '불후의 명곡'의 명장면으로 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호중, '테스형!' 리메이크 무대로 명장면 선사
'불후의 명곡' 가수 김호중이 나훈아의 '테스형!'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폭발적인 성량과 퍼포먼스로 '트바로티'의 저력을 한껏 과시하면서 명장면을 남겼다.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꾸며졌다. 지난 1부에서 김재환 박창근 소향 정선아 민우혁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경합을 펼친 결과 정선아 민우혁이 박창근을 이기고 434점으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이날 김호중은 나훈아의 '테스형!' 무대를 재해석했다. 영혼을 갈아 넣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낸 김호중은 '테스형!'의 첫 리메이크의 자부심을 밝혔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호중은 '테스형!'을 선곡하게 된 배경에 대해 "2020년 국방의 의무를 하게 됐다. 언젠가 나에게 기회가 온다면 선사해 보고 싶었던 곡이다. 왕중왕전에서 부를 노래를 전할 때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면서 관객들과의 호흡을 강조했다.
첫 퍼포먼스 무대에도 칼 군무를 예고한 김호중은 볼거리 가득한 무대를 예고했다. 뒤이어 공개된 무대에서 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 나훈아의 명곡을 자신의 색깔로 만들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수많은 댄서들이 김호중과 함께 한몸 이 돼 무대를 꽉 채웠고 김호중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웅장함을 선사했다. 김호중이 직접 소품도 제작, 아이디어를 내면서 기획에 참여했던 만큼 깃발부터 폭죽까지 다양한 무대 장치들이 김호중의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호중의 '테스형!' 무대는 한편의 영화처럼 짙은 압도감을 전달했다. 현장에 자리한 관객들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 김호중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에 박수와 환호로 답했고 김호중의 무대는 '불후의 명곡'의 명장면으로 남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쥬얼리 출신 하주연, 회사원 된 근황..."장점은 월급"
- 유빈, 9세 연하 남친 권순우와 달달한 커플 사진 공개
- 예능으로 불륜설 해명한 우효광·추자현, 아쉬운 선택
- 가수 청림, 오늘(21일) 영면 든다…"밝고 순수했던 아이"
- 조병규 측근이 밝힌 뉴질랜드 소송 답보 이유
- 이경애 "父 폭력·도박→母 극단적 시도 목격"...과거사 고백 ('금쪽상담소')
- 임영웅, 그 가수에 그 팬
- 배우 조병규, 학폭 의혹 직접 해명... "악에 받쳐 연기"
- 송혜교, 대상 품격 빛낸 '1억 5천만원 짜리' 시상식 패션
- 남태현, 공감 잃은 생활고 호소에 쌓이는 피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