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광야 개척자’ 바다, 에스파 ‘넥스트 레벨’로 세대 통합→눈물 펑펑(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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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S.E.S 바다가 4세대 아이돌 에스파의 노래를 재해석 했다.
바다는 '불후의 명곡' 10년 만에 왕중왕전에 첫 출연했다.
바다는 에스파의 'Next Level'과 S.E.S의 히트곡 'Dreams Come True'를 접목한 무대를 준비했다.
바다가 "과거와 미래가 만나서 다시 미래로 간다는 의미다"라고 소개하자, 이찬원은 "1세대 아이돌의 노래와 4세대 아이돌의 노래가 만났다"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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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1세대 아이돌 S.E.S 바다가 4세대 아이돌 에스파의 노래를 재해석 했다.
7월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펼쳐졌다.
바다는 ‘불후의 명곡’ 10년 만에 왕중왕전에 첫 출연했다. 나올 때마다 의상과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바다는 “원단을 안드로메다 쪽에서 구해왔다. 많은 행성과 회의를 거쳐 갤럭시 디자이너와 우리나라를 넘어서 준비했다. 헤어스타일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 느낌이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바다는 에스파의 ‘Next Level’과 S.E.S의 히트곡 ‘Dreams Come True’를 접목한 무대를 준비했다. 바다가 “과거와 미래가 만나서 다시 미래로 간다는 의미다”라고 소개하자, 이찬원은 “1세대 아이돌의 노래와 4세대 아이돌의 노래가 만났다”라고 놀랐다.
김준현도 “오늘 역사를 얘기하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조민규는 “초대 광야의 개척자 아닌가. 역사에 남을만한 무대가 될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파격적인 선곡과 함께 바다는 30명의 안무팀과 무대를 준비했다. 이찬원은 “김호중 씨와 같은 기록이다”라고 비교했다. 그때 김호중은 “전 33명”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무대에 오른 바다는 시원한 가창력에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바다는 무대에 대한 아쉬움과 안도감에 눈물을 흘렸다. 임태경은 “10년을 넘게 봐 왔는데 바다 씨에게 오늘 같은 느낌을 받은 건 처음인 것 같다. 마돈나가 원더우먼 완장 차고 나와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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