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 평준화인지, 하향인지 참…” 빡빡한 중위권 경쟁에 조성환 인천 감독 한숨 [현장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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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상향 평준화인지, 하향 평준화인지."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역사상 가장 뜨거운 K리그1 중위권 경쟁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조 감독은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에르난데스~음포쿠~김민석 공격 삼각 편대를 선발진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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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기자] “이런 상황이 상향 평준화인지, 하향 평준화인지….”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역사상 가장 뜨거운 K리그1 중위권 경쟁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조 감독은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에르난데스~음포쿠~김민석 공격 삼각 편대를 선발진에 배치했다. 최근 인천이 2연승하는 데 핵심 노릇을 한 에르난데스는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다. 최근 천성훈, 델브리지 등 주력 요원이 코로나19 이슈에 휘말린 것도 있지만 조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 사력을 다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했다.
그는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데 전략적으로 (선발진을) 꾸렸다”며 “선수들이 3연승에 대한 목표가 있고 자세가 남다르다. 연승을 떠나서 초반 부진한 것을 돌아봐야 한다. 벌써 (스플릿 라운드까지) 10경기 남았다. 이제 실패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리그 4경기에서 3승1무로 오름세다. 7승9무7패(승점 30)로 9위에 매겨져 있으나 3위 서울(승점 37)과 승점 차가 7에 불과하다. 한 두 경기 결과로 얼마든지 순위가 크게 뒤집힐 수 있다.
조 감독은 “너무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서”라며 “매 경기 올인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례 없는 박빙의 중위권 경쟁에 ‘상향 평준화’, ‘하향 평준화’를 두고 고개를 갸웃하더니 “선수들이 경기력은 물론 일정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물론 팬에게는 막판까지 볼거리 아니겠느냐”며 모든 것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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