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이미 2년인데…카라 박규리, 전남친 구속에 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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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박규리가 전 남자 친구의 구속에 또 다시 소환됐다.
서울남부지검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피카프로젝트 대표 송 씨와 성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규리는 송 씨의 전 여자 친구로, 2021년 9월 그와 헤어졌다.
그러나 박규리는 전 여자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송 씨의 사건이 언급될 때마다 함께 거론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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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가 전 남자 친구의 구속에 또 다시 소환됐다.
서울남부지검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피카프로젝트 대표 송 씨와 성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피카프로젝트는 유명 미술품을 조각 투자 방식으로 공동 소유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만들어진 암호화폐 피카코인의 발행사다.
송 씨 등은 투자할 미술품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마치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것처럼 투자자를 속이고 허위 사실로 투자자를 끌어모은 혐의를 받는다. 시세 조종으로 부당이득을 올리고 코인거래소의 정상적인 거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박규리는 송 씨의 전 여자 친구로, 2021년 9월 그와 헤어졌다. 과거 피카프로젝트 미술품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를 맡은 바 있어 그의 수사 과정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박규리는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라며 "미술품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박규리는 전 여자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송 씨의 사건이 언급될 때마다 함께 거론되는 중이다. 박규리는 지난 2월 "헤어진 지가 언젠데, 모두가 지겹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라며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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