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되면 터진다”…폭발물 암시 트윗에 한바탕 소동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7. 22. 19:09
게임 관련 축제 현장에 폭발물 설치를 암시하는 트위터 글이 올라와 경찰특공대와 소방이 출동하고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3 원신 여름축제’ 현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트위터 글이 올라와 관람객 200여명이 대피했다.
그러나 경찰특공대와 소방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실제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물 전수조사가 끝난 이후 행사는 재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트위터 이용자가 “원신 여름축제, 토요일 폭탄 설치했습니다. 시간되면 터질겁니다. 기대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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