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22점’ 한국 남자 농구, 5년 만에 한일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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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2점을 넣은 허훈(상무)의 활약을 앞세워 일본과 평가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과 1차전에서 76-69로 승리했다.
4쿼터에서 5, 6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유지하던 한국은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이승현의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과 일본의 실책이 연달아 나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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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과 1차전에서 76-69로 승리했다. 2018년 6월 이후 5년 만에 일본을 상대로 한 승리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38위 한국은 내달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사전 예선이자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일본을 상대했다.
한국보다 두 계단 높은 36위인 일본은 내달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하는 FIBA 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로 한국 원정에 나섰다.
두 나라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인다.
하윤기, 문성곤(이상 kt), 허훈, 송교창(상무), 이승현(KCC)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한 한국은 하윤기, 송교창의 활약과 전성현(소노)이 3점포를 잇달아 터뜨려 1쿼터를 27-19로 마쳤다.
2쿼터에서 한국은 9점을 몰아넣은 허훈의 활약과 압도적인 리바운드 싸움을 앞세워 45-3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송교창은 3쿼터 시작과 함께 다시 투입됐고 코트에 들어오자마자 페이드 어웨이 슛으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었다. 하윤기의 덩크에 막판 전성현의 3점포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4쿼터에서 5, 6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유지하던 한국은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이승현의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과 일본의 실책이 연달아 나와 승리했다.
허훈이 22점, 전성현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4점으로 활약했고 송교창과 하윤기가 나란히 10점씩 넣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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