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LG전 우천 취소...23일 선발, 왜 LG는 플럿코→이정용 바뀌었나. SSG는 엘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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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직전에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졌다.
LG는 이날까지 올 시즌 9경기가 우천 취소 됐다.
플럿코가 이날 오후 6시 경기 시작을 준비해 평소 루틴 대로 몸을 풀고 등판을 준비했다.
경기 시작 직전에 우천으로 지연되면서 다음 턴으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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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경기 시작 직전에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졌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1위 LG와 2위 SSG의 맞대결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순연된 경기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LG는 이날까지 올 시즌 9경기가 우천 취소 됐다.
이날 잠실구장은 오후에 비가 오락가락 했다. 빗줄기가 가늘어 정상적으로 오후 6시 경기 시작을 준비하는데, 갑자기 오후 5시 55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다시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덮기 시작했다.
전광판에 우천으로 인한 경기 지연 안내를 했고,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내야에 방수포가 덮혀졌다. 바람까지 많이 불었고, 이후로도 비 예보가 계속 내려져 있었다. 심판진은 오후 6시 20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LG 선수단과 SSG 선수단은 각각 1루와 3루 선상에 도열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후 LG 선수단의 우천 취소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송찬의, 이주형, 문성주, 문보경이 홈에서 1루, 2루, 3루 다시 홈플레이트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면서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외국인 선수 오스틴이 나와서 그라운드에 덮힌 방수포 위를 한 바퀴 돌면서 슬라이딩으로 팬들에게 호응을 유도했다.
23일 LG 선발 투수는 이날 예고됐던 플럿코가 아닌 이정용으로 바뀌었다. 플럿코가 이날 오후 6시 경기 시작을 준비해 평소 루틴 대로 몸을 풀고 등판을 준비했다. 경기 시작 직전에 우천으로 지연되면서 다음 턴으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플럿코는 다음 주 화요일 선발을 준비할 전망이다.
SSG는 23일 선발 투수로 엘리아스를 그대로 예고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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