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투어 불참 부승관에 "보고싶다, 승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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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건강상의 문제로 투어에 불참한 부승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서울 2회차 공연을 개최했다.
한편 세븐틴의 새 투어 '팔로우'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도쿄돔, 11월 사이타마 베루나돔, 나고야 반테린 돔, 12월 오사카 교세라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로 발걸음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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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건강상의 문제로 투어에 불참한 부승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서울 2회차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막을 올린 '팔로우'는 지난해 6월 개최한 세 번째 월드투어 '비 더 선'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븐틴의 새 투어다. 세븐틴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양일간 총 3만4,000여 명의 팬을 동원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세븐틴은 손오공'을 시작으로 화려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돈키호테(DON QUIXOTE)' '박수'로 폭발적인 무대를 이어간 이들은 팬들과 마주해 새 월드투어 소회를 전했다.
호시는 "고척돔을 꽉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예전엔 우리가 여길 채울 수 있을까 했는데 이번엔 고척돔이 모자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라며 "무더운 여름 저희가 이열치열 더 뜨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월드투어에는 멤버 부승관이 건강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가운데, 디노는 "아시다시피 승관이 형이 이번에 함께하지 못했다. 그래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그래서 저는 승관이 형에게 힘을 주고 싶다"라며 팬들과 함께 "보고싶다 승관아"를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세븐틴의 새 투어 '팔로우'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도쿄돔, 11월 사이타마 베루나돔, 나고야 반테린 돔, 12월 오사카 교세라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로 발걸음을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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