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활동중단’ 승관, 어제 멘트 듣더니 ‘감 떨어졌다’고”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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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멤버들이 콘서트 마지막날을 맞이해 무대를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이 진행됐다.
한편, 세븐틴의 콘서트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는 오프라인 티켓 오픈 동시에 총 3만 4천여석이 단숨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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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세븐틴 멤버들이 콘서트 마지막날을 맞이해 무대를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이 진행됐다. 세븐틴의 서울 공연은 지난해 6 월 펼쳐졌던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이후 약 13개월 만에 개최됐다.
미니 10집의 타이틀곡 ‘손오공’으로 본격적인 콘서트의 막을 올린 세븐틴은 ‘DON QUIXOTE’, ‘박수’를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에서는 세 번째 월드 투어 ‘BE THE SUN’ 공연 대비 1.5 배 큰 LED 스크린과 화려한 무대 장치가 투입돼 압도적인 역대급 스케일과 버라이어티한 연출이 펼쳐졌다.
먼저 호시는 “한국에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여러분 잘지냈어요? 오늘도 드레스코드른 관이 색깔 주황색으로 너무 잘 맞춰줬다. 고척돔을 꽉 채워줘서 고맙다. 우리가 예전에는 채울수있을까 했는데, 이번에는 좌석이 모자라서 피켓팅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3~4층은 저희가 안보일수도 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겸부터 멤버들은 각자 개인 인사를 진행했다. 도겸은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마지막날을 즐겨보도록하겠다”면서 “마지막 날인 만큼 준비를 열심히했다. 오늘 최선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겠다. 안 다치고 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디에잇은 “이렇게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쉽지않을텐데 오늘 정말 뜨겁게 달구겠다. 즐길 준비 되셨나요”라고 호응을 유도했고, 조슈아는 “여러분, 오늘 즐길 준비 되셨나요? 안들립니다, 준비됐나요? 에너지를 띄우기 위해서 삼행시를 준비했다”며 “조슈아가 캐럿들을 슈랑해~ 아주 많이 많이’”라고 외쳤다. 삼행시를 마친 조슈아는 “스물 아홉살에 이렇게 애교를…”라고 부끄러워 하면사도 “제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고 캐럿 너무 보고 싶었다”고 애정을 표했다.
또한 원우는 “이렇게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운데 물 많이 먹으면서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뉴진스의 ‘슈퍼샤이’를 보여주기도 했고, 민규는 “어제 승관이가 왔다갔다. 저희 멘트를 보더니 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의 콘서트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는 오프라인 티켓 오픈 동시에 총 3만 4천여석이 단숨에 매진됐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플레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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