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3개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안전'

안성수 기자 2023. 7. 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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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한 결과, 저독성 농약이 미량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6월 시·군과 합동으로 충북 43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구, 연못) 399개 시료를 채취해 기본항목 농약 24종에 대해 검사를 했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건기(4~6월), 우기(7~9월) 2회에 걸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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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독성 농약 미량 검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농양 잔류량 검사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한 결과, 저독성 농약이 미량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6월 시·군과 합동으로 충북 43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구, 연못) 399개 시료를 채취해 기본항목 농약 24종에 대해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저독성으로 분류되는 플루톨라닐, 테부코나졸, 티플루자마이드, 아족시스토로빈, 카벤다짐, 이프로디온이 미량 나왔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건기(4~6월), 우기(7~9월)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약 잔류량 모니터링으로 골프장 스스로의 친환경적 운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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