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신선한 ‘유강현-구텍’ 대전vs익숙한 ‘세드가’ 대구…대전-대구 선발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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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신선한 조합을, 대구FC는 익숙한 조합을 꺼내들었다.
대전과 대구는 22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대전은 승점 30점으로 리그 7위, 대구는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대전은 앞서 대구와 치른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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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대전)]
대전하나시티즌은 신선한 조합을, 대구FC는 익숙한 조합을 꺼내들었다.
대전과 대구는 22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대전은 승점 30점으로 리그 7위, 대구는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대전은 최전방에 유강현과 구텍 트윈 타워를 배치했다. 유강현, 구텍, 마사, 배준호, 주세종, 서영재, 김현우, 임은수, 안톤, 강윤성이 선발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낀다. 변준수, 이현식, 이진현, 티아고, 김인균, 레안드로, 이준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원정팀 대구는 ‘세드가’ 조합을 가동했다. 에드가, 바셀루스, 세징야, 황재원, 이진용, 이용래, 장성원, 김진혁, 홍정운, 조진우가 선발로 출전한다. 골문은 오승훈이 지킨다. 벤치에는 이근호, 고재현, 박세진, 김희승, 케이타, 김강산, 최영은이 앉는다.
중위권 팀들의 맞대결이다. 현재 중위권은 5위 대구와 9위 인천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할 정도로 팀들 간의 승점 차 간격이 좁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 두 팀 모두 분위기 반전은 물론 치열한 중위권 다툼 속 앞서가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대전은 앞서 대구와 치른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0-1, 1점 차 석패였다. 타이트한 일정을 마치고 주어진 일주일의 휴식으로 체력을 회복한 대전은 홈에서 복수에 나선다.
대구도 순위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현재 승점 33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는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위 전북 현대(승점 37점)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힐 수 있고, 밑으로는 다른 중위권 팀들과 격차를 더욱 벌려 달아날 수 있다. 대전과의 경기를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 하는 대구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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