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우편물' 하루 동안 전국에서 1,647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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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하루하고 반나절 만에 천6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경찰청은 어제(21일) 새벽 5시부터 오늘(22일) 오후 5시까지 해외에서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112 신고가 모두 천647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우편물을 열고 팔 저림 증상이 있었다는 최초 신고접수 건도 국방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위험물질을 분석한 결과 음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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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하루하고 반나절 만에 천6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경찰청은 어제(21일) 새벽 5시부터 오늘(22일) 오후 5시까지 해외에서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112 신고가 모두 천647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독극물 같은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는 않아 테러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편물을 열고 팔 저림 증상이 있었다는 최초 신고접수 건도 국방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위험물질을 분석한 결과 음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의심되는 국제 우편물이 있다면 절대 열어봐선 안 되고, 112나 119에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경찰은 이 우편물들이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실적과 평점을 높이기 위해 아무에게나 물건을 발송하는 '브러싱 스캠' 범죄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대부분의 우편물이 중국에서 대량으로 선박을 통해 발송됐고, 타이완을 거쳐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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