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하이볼에 빠진 MZ...위스키 수입 '새 기록'
YTN 2023. 7. 22. 18:22
올해 상반기 위스키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50% 넘게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스카치와 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만 6천900t으로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반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스키 수입량은 2021년 상반기 6천800t에서 지난해 상반기 만 천200t으로 64%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51% 급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위스키에 탄산수와 토닉워터를 넣어 마시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위스키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와인 수입량은 3만 천300t으로 지난해보다 10.8% 줄었고, 맥주는 일본 맥주 수입이 늘면서 4년 만에 수입이 증가했습니다.
취재기자 : 박홍구
자막뉴스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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