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저력 증명한 제주소년.. 4만명 참여 '통일골든벨' 최후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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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이 '1%의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전세계 4만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통일골든벨' 대회에서 최후 1인은 제주소년이었습니다.
■ 모두가 주인공 그리고 '제주인 더 빛났다'오늘(22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 주최로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결선'이 진행됐습니다.
■ 통일골든벨로 한층 더 성장한 청소년통일골든벨은 단순한 경쟁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정으로 채워져 진행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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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고 강서준 군, 통일골든벨 우수상 수상해
제주인이 ‘1%의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전세계 4만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통일골든벨’ 대회에서 최후 1인은 제주소년이었습니다.
■ 모두가 주인공 그리고 ‘제주인 더 빛났다’
오늘(22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 주최로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결선’이 진행됐습니다.
결선에는 100명이 참가했습니다. 남북관계와 통일, 역사 분야 등에서 출제된 퀴즈로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주인공은 제주소년들이었습니다.
고민서 군(오현고 1)이 최후의 1인이 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고 군은 민주평통의장대통령상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강서준 군(남주고 1)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1, 2위를 모두 제주소년들이 차지한 겁니다.
통일골든벨은 지난 4월부터 기나긴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시·군·구 및 해외 지역협의회 주관 예선대회와 시·도 및 해외 지역회의 주관 본선대회까지 거쳐 오늘 결선대회에 이르렀습니다.
이 중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0명(국내 85명, 해외 15명)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결선대회에 참가해 지식을 겨뤘습니다.
■ 통일골든벨로 한층 더 성장한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단순한 경쟁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정으로 채워져 진행돼 왔습니다.
결선대회에선 참가자 장기자랑이 열렸고, 응원영상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는 해외 예선대회를 통과한 미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27개국에서 온 77명이 함께 했습니다.
세계 속 청소년들을 위해 오두산통일전망대 견학 등 다채로운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위해 2011년부터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는 “이번 통일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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