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신림동 흉기난동 현장 찾아..."사이코패스 관리 고민하겠다"

이지수 기자 2023. 7. 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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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현장을 방문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3시쯤 현장을 찾아 "재발 방지와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유감을 표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사이코패스 등에 대한 관리 감독 방안을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한 장관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신림역을 방문했다고 뒤늦게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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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현장을 방문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3시쯤 현장을 찾아 "재발 방지와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유감을 표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사이코패스 등에 대한 관리 감독 방안을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고개를 숙여 추모한 뒤 범행 동선을 살피는 등 10분 정도 머무르다 떠났다.

한 장관은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애도를 표하며 약 10분간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법무부에 현장 방문을 따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한 장관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신림역을 방문했다고 뒤늦게 들었다"고 말했다.

신림동 흉기난동 현장에 시민들이 쓴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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