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수일 내 전쟁 가능 지역"…미 합참의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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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위협이 매우 현실적"이라며 "한반도는 세계에서 항상 높은 즉시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 중 하나이며, 상황에 따라 며칠 안에 전쟁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지난 12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실험이며 매우 중요한 실험"이라면서도 "북한이 선택하면 미국(본토)을 사정권에 두고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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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위협이 매우 현실적”이라며 “한반도는 세계에서 항상 높은 즉시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 중 하나이며, 상황에 따라 며칠 안에 전쟁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오늘(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라며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합동으로 대처하는 선택지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2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실험이며 매우 중요한 실험”이라면서도 “북한이 선택하면 미국(본토)을 사정권에 두고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중국군에 대해서는 “육해공과 우주, 사이버 영역에서 미국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우 강력한 군사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일본 자위대가 중요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만 관련을 제외하고도 태평양에서 모든 예측하지 못한 사태 대응에 일본 자위대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대만 방위에 관여할지는 미일 정치 지도자가 판단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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