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신림 칼부림' 현장 방문…"사이코패스 범죄 예방 방안 준비"

박찬근 기자 2023. 7. 22.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22일) 대낮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현장을 방문해 "정부 관료의 한 사람으로서 범죄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낮 3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주변 살인 사건 현장을 찾은 한 장관은 "명백한 사이코패스 범죄로 보이고 이제는 체계적으로 대비할 때가 됐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사이코패스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더 연구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22일) 대낮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현장을 방문해 "정부 관료의 한 사람으로서 범죄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낮 3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주변 살인 사건 현장을 찾은 한 장관은 "명백한 사이코패스 범죄로 보이고 이제는 체계적으로 대비할 때가 됐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사이코패스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더 연구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사건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애도를 표하고 추모글을 읽는 등 10분 정도 머물렀습니다.

어제 서울 관악구의 한 상가 골목에서 33살 조모 씨가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