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터진다" 테러 예고에 '발칵'…게임 축제 현장 200명 대피 소동

조준영 기자 2023. 7. 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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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면서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와 경찰특공대 등은 이날 오후 2시40분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돼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경기장 내부에서 게임행사를 관람하던 관객 2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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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올라온 테러 예고 게시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면서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 경찰은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와 경찰특공대 등은 이날 오후 2시40분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돼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경기장 내부에서 게임행사를 관람하던 관객 2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이날 경기장에선 모바일 게임 '원신'과 관련된 축제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조사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시12분쯤 트위터엔 "원신 여름 축제 토요일 폭탄 설치했습니다. 시간되면 터질 겁니다. 기대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제폭탄 사진이 올라왔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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